안녕하세요! 오늘은 ESG분야에서 가장 일이 많고 까다로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입니다.복잡하고 어려운 ESG의 세계, 특히 중소/중견기업 담당자분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, 쉽고 재미있는 글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. 오늘 이야기는 바로 ‘온실가스 배출량 관리’에 대한 것입니다.
왜 온실가스 데이터 관리가 중요한가요?
따라서 이는 단순히 규제나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을 넘어,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없이는 해외 진출이나 대기업과의 거래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는 시래가 도래 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.
ESG에서 엑셀은 더 이상 만능이 아닙니다
온실가스 데이터도 마찬가지입니다. 사업장 수, 연료 종류, 전기 사용량, 출장 거리 등 수많은 데이터를 수기로 입력하고, 계산식 오류라도 나면 전체 데이터가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. 게다가 실시간으로 현황을 파악하기도 어렵고, 여러 부서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.
노코드(No-Code) 앱으로 데이터 관리의 혁신 가능!
중소/중견 기업이라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시스템 구축에 ‘노코드(No-Code)‘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. 특히 구글의 ‘앱시트(AppSheet)’는 코딩 지식이 전혀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맞춤형 데이터 관리 앱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.
1단계: 데이터 수집 및 분류 자동화
- Scope 1 (직접 배출): 보일러, 차량,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연료 사용량
- Scope 2 (간접 배출): 구매한 전기 사용량,스팀 구매량등
- Scope 3 (기타 간접 배출): 출장으로 인한 베출, 폐기물로 인한 배출, 직원 통근에 의한 배출 등
각 부서의 담당자들이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앱에 데이터를 입력하면, 이 모든 정보가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됩니다. 더 이상 엑셀 파일을 이메일로 주고받으며 취합할 필요가 없습니다.
2단계: 실시간 대시보드 구축
수집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그래프와 차트 형태로 시각화됩니다. 월별 배출량 추이, 배출원별 비중, 목표 대비 달성률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‘실시간 대시보드‘를 만드세요. 이를 통해 현재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고, 배출량 감축을 위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습니다.
3단계: 보고서 자동 생성 및 관리
규제기관이나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수시로 데이터를 제출해야 합니다. 노코드 앱을 활용하면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클릭 몇 번으로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.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줄이고, 보고서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세요.
온실가스 관리! 직접 관리하는게 좋습니다
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는 단순한 업무가 아닌, 기업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입니다. 저는 약 40년간의 경험을 통해 이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의 시행착오를 지켜봐 왔습니다. 이제 낡은 엑셀 방식에서 벗어나, 노코드 앱을 통해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세요.
📝 용어 풀이
- ESG: Environment(환경), Social(사회), Governance(지배구조)의 약자로,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.
- Scope 1: 기업의 직접적인 활동(예: 공장 내 연료 연소, 차량 운행)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.
- Scope 2: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, 열, 증기 등 외부에서 구매한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량.
- Scope 3: Scope 1, 2에 포함되지 않는 기타 모든 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량(예: 출장, 폐기물 처리, 제품 운송 등).
- 노코드(No-Code): 코딩 지식 없이도 드래그 앤 드롭과 같은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개발 방식.
- 앱시트(AppSheet): 구글에서 제공하는 노코드 플랫폼으로, 스프레드시트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.




